많은분들이 오픈소스 하드웨어입문으로 아두이노를 선택합니다.
그 이유는 많은 레퍼런스, 검증된 안정성, 쉬운 프로토 타이핑
입니다.
거기에 중국산 호환보드로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임베디드 입문해서 각종 센서들을 테스트 해보면
이제 집에 뭔가를 만들어보자 라고 생각을 하게 되죠
거기에서 제일 처음 막히는게 바로 이더넷 연결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더넷 쉴드를 연결해서 통신을 구축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으로 따져보면요, 아두이노 보드 + 이더넷 쉴드 > 아두이노 윤(yun) 으로
어차피 네트워크 구성할꺼 윤으로 처음부터 시작하시는게 좋을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아두이노 윤 에는 wifi, ethernet 이 내장되어 있으며
별도의 영역에서 linux 로 호스팅 되는 Ar99331 Linux 코어가 따로 있습니다.
이것의 장점은
여러분들이 아두이노에서 센서 데이터 수집한 값을 자체 리눅스의 mySQL DB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Python 을 설치해서 문자메세지(SMS) 연동으로 전송할 수 있구요
php를 설치해서 웹 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로직은 이렇게 구성됩니다.
1) 아두이노 Atmega 32u4 에서 센서값을 센싱한다
2) 센싱한값을 리눅스로 전송한다 (pipe)
3) 리눅스에서 DB에 저장하거나 웹 전송, 웹서버, 문자메시지 전송등의 고급 어플리케이션 레이어를 구동한다.
아두이노 윤의 장점은 아두이노 + 인터넷 쉴드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크기도 작다.
그럼 차라리 라즈베리파이나 다른 임베디드 보드로 가는 것이 좋은것 아니냐 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라즈베리 파이 보드를 전원을 꼽앗다 뺏다 다섯번안에 파일시스템 크러쉬가 날것 입니다.
아두이노 윤은 수십번 테스트 해도 멀쩡했습니다.
임베디드 환경에 따라 안정적인 전원공급여부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저는 그래서 라즈베리 파이등의 시스템을 쓰지 않고 아두이노 윤으로 구성한곳이 많습니다.
파워풀한 컴퓨팅 파워보다는 전원에 따른 시스템 안정성이 아두이노 윤이 높았고
오래 운영가능했습니다.
앞으로 아두이노 윤으로도 몇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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